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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

센터소식

<2020 환경 의제 워킹그룹 활동 공유 공론장> 현장 후기!

작성일 : 2020.12.10

 

 

<2020 환경 의제 워킹그룹 활동 공유 공론장>

현장 후기!

 

12월 1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에서는

<2020 환경 의제 워킹그룹 활동 공유 공론장>이 열렸습니다!

올 한 해 힘차게 달려온 환경 의제 워킹그룹의 활약을 모두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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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The Island)’

 

본격적인 활동 공유에 앞서 17회 환경영화제에 상영된 황일수 감독의 ‘그 섬(The Island)’을 함께 보았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제주도. 한라산의 고산 침엽수인 구상나무는 기후 변화로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는 우주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유일한 ‘그 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하루빨리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라산의 고산 침엽수인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 한국에만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기후변화로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 대책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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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환경 의제 워킹그룹 활동 보고

 

다음은 환경 의제 워킹그룹의 한 해 활동을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시간!🎈)

 

환경 의제 워킹그룹 활동 보고 발제는 PM(Project Manager)을 맡은 신소연 님이 준비해주었습니다! 준비된 PPT(Power Point)를 활용해, 한 해의 활동을 구김 없이 정리해주었는데요.

 

 

코로나 19의 상황으로 진행되지 못한 사업들이 있어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식 남기지 않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쓰지 않은 일회용품 반납을 시작으로 이틀간 여덟 명의 활동가가 각자의 쓰레기를 모아보니 가장 많았던 건 종이 영수증으로 밝혀져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지출 증빙 절차를 개선하도록 요구하는 실천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와 나를 위한 실천’이 담긴 카드 뉴스를 제작하였고요, 환경의 날 역시 ‘종이 영수증 없는 날’이라는 주제로 카드 뉴스를 만들어 배포하였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페트(PET)병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페트 재질을 낱낱이 파헤치는 활동도 펼쳤습니다! 😊🤗🤩

환경 의제 워킹그룹은 이렇게 실천 활동을 하며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어 활동의 변화나 제약이 많았을 테지만, 그로 인해 생겨난 환경 문제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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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정부에게 바란다

활동 보고 공유 이후 두 번째 시간은 활동가들이 준비한 발제를 들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먼저 활동가 이지영 님의 발제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이지영 님은 준비해 온 3가지 사안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적용 기준(시행 일자)이 1년 이상의 차이를 둔 것에 대한 문제 제기 및 대안을 제시하길 요구하였습니다. 더불어 비닐 라벨이 없는 생수를 먹는 것이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비닐 라벨이 있는 제품에 세금이 책정되는 정책을 고안하도록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 정책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변화를 요구하였는데요. 실제로 재활용이 진행되는 비율은 극히 적다 보니, 사실상 우리가 분류하는 재활용 대다수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현실에 맞는 환경 정책을 정부와 국회가 만들지 않는다면 기후변화 또한 막을 수 없기에 이에 맞는 강력한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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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코로나 시대,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다음 발제는 활동가 이지아 님이 준비해 주었는데요, 코로나 시대를 피해갈 수 없는 환경문제에 관한 내용을 나눠주었습니다.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절약되는 것들이 생겼죠. 하지만 그에 반해 배달이나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일회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하루에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양이 848t이라고 하니, 엄청난 양 이네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6% 증가했다고 합니다. ㅠㅠ) 이렇게 플라스틱 쓰레기가 증가했지만, 재활용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터무니없는 현실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 환경 의제 워킹그룹이 성북, 중랑, 노원 등 동북권 자치구의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 현황을 조사하였을 때 업체에 따른 처리방식이 달랐으며, 민간 업체는 돈이 되지 않으면 제대로 분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산단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는데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영역의 변화를 만들어야 하고, 그 변화는 시민/기업/정부가 주체가 되어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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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3. ‘유’해한 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를 소개합니다.

 

세 번째 발제는 활동가 이선임 님이 준비해주었는데요.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학교 ‘유자 학교’에 대한 소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대책에는 다양한 방안들이 고민되어야 하는데요.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문제가 되는 유해물질 노출은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심각한 사안입니다. 이런 유해물질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그대로 노출된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피해자 대부분이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였죠. 생각만 해도 분노가 차오릅니다…)

유자 학교는 유해물질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 직접 검출량을 확인하고 공부하면서 지식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곳인데요. 정책적인 접근뿐 아니라 현역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작업에 함께해 워크북을 만들기도 하는 등 교육의 장으로도 널리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함께 모인 여러 단체의 활동가들은 화학물질을 사용한 제품들의 생산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한 공부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유자 학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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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의제 워킹그룹 입장문

 

마지막 시간은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 환경 의제 워킹그룹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공유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보조금 사업 수행 시 종이 영수증 및 지출 증빙 간소화 실행 /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 자원으로 순환되는 정책이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수립, 시행되기를 바라’는 입장문을 초안을 토대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보조금 사업에 제출되는 증빙자료용 종이 영수증으로 해마다 30년 된 나무 30만 그루 이상이 소모된다고 하니,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지출 증빙이 간소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분리수거는 우리가 익히 알듯이 자원으로 순환하는 과정인데요. 하지만 현재는 이 과정이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기준이나 방식이 민간 업체별, 지자체별, 주거 형태별로 모두 다르게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재활용 쓰레기가 통일된 기준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에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했던 통일된 재활용 쓰레기 처리 방식이 사실은 처리기관이 제 각각의 이익에 따라 처리하고 있었다고 하니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 환경 의제 워킹그룹이 함께 의견을 모아 작성한 입장문은 곧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공유와 일독을 권합니다!

 

 

 

입장문 작성을 위한 토론을 끝으로 이날의 공유회는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요. 한 해 동안 거침없이 달려온 활동가들은 서로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와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해주세요!

(2020년 알차게 활동해 준 환경 의제 워킹그룹 활동가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 취재 후기로 또 찾아올게요! 모두 모두 건강 조심,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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