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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

센터소식

<슬기로운 시민 생활 '시민의 시민 되기'> 현장 취재 후기! ( •̀ .̫ •́ )✧

작성일 : 2020.11.27

<슬기로운 시민 생활 ‘시민의 시민 되기’> 현장 취재 후기!

– 지역 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에서 <슬기로운 시민 생활 ‘시민의 시민 되기’, 지역 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1강이 열렸습니다.

<슬기로운 시민 생활 ‘시민의 시민 되기’, 지역 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는 ‘함께 노원(함께 사는 마을을 만드는 노원 공동체)’과 부설기관 마을 자치 발전소 바람’에서 주관하는 강의로 총 5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박미경 활동가(부설기관 마을 자치 발전소 바람), 이지희 활동가(함께 노원)의 인사말을 나누었는데요. 박미경 활동가는 ‘지역에서 자치라는 것을 구현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작업까지는 이전에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다는 좀 더 세밀하게 정책화하는 과정을 거치려고 한다’라는 강의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에서도 인사의 말을 전했는데요,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간략한 인사를 건네고 본 강의를 맡아줄 강사님을 소개하였습니다!

 

 

 

<슬기로운 시민 생활 ‘시민의 시민 되기’, 지역 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강의는 권혜진(민주시민 교육프로젝트 곁 상임연구원) 님이 맡아주었습니다. 권혜진 님은 우리 사회에 민주시민 교육은 90년대 후반부터 나타났으며 민주주의에 필요한 의제를 확장시키기 위해 활동가들이 모여 네크워크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서는 민주시민 교육이라는 것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해 보고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협치/공론장/주민자치/분권 등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그다음은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강의에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시민으로 고립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계기를 찾고자 하는 사람부터 주민 자치를 직접 참여해 보고 싶은 사람, 시민의 정체성을 갖고 시민의 역할을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된 사람 등 ‘시민’의 ‘시민’ 되기의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

 

 

 

지구적으로 생각하면서 행동은 지역에서 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연결되는 과정에서 지역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 흐름을 보아야 한다고 답할 수가 있었는데요. 왜냐면 지역은 굉.장.히.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역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 남아야 하고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함께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민으로서 불편하고 부당한 문제들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것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라는 강사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침묵…😶 아무도 답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시선만 또르르🙄 굴렸는데요.

강사님은 여기서 재밌는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면,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마치 폭포수처럼 와르르 쏟아낸다고 하는데요. 음.. 그렇다면 성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왜 나의 불편함을 쉽게 말하거나 언어화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시민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시민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불편하고 부당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맞서 싸우고, 때로는 공론화하는 이들이며 이 과정에서 시민성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소시민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주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사람을 시민의 시민 되기의 시민이라할 수가 있다는 것! (왕이 나라를 통치하던 시절은 과거일 뿐, 현재는 마을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민의 권한을 확대하려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모두의 의견을 명료하게 모을 수 있는 신호등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신호등 색상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색의 카드가 모두에게 주어졌는데요.

 

 

각자의 생각을 신호등 카드로 색상을 선택한 후 토론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로 인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었음/ 내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음/ 무게감 있는 이야기도 수다처럼 이야기 할 수 있음/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 토론에 집중이 더 잘된다’ 참여자들은 신호등 토론에 대한 의견을 이렇게 남겨주었는데요.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 모두 ‘안전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여러분도 눈치채셨나요? 😝😺

 

 

이제는 정부가 모든 것을 통치하기가 어려운 시대인 만큼 시민의 집단지성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제를 발굴하여 협치의 과정을 경험하는 것에 겁내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시민’의 ‘시민’ 되기는 21세기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슬기로운 시민생활 ‘시민의 시민되기’>는 앞으로 4회차 강의가 남았습니다. 협치에 대해 고민해야 할 과정, 의제를 구성하고 만들어가기, 공론장 운영해보기, 어떤 전략을 가지고 마을활동가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이날 약 두 시간의 강의는 각자가 느낀 소감을 나누면서 마무리되었는데요.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아 모두가 뿌듯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요ㅠㅠ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고, 다음 시간에 알찬 이야기로 소식 전할게요-!🙋‍♀️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시기에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참여자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점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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