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저자 특강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12/12~26, 3회기)
작성일 : 2019.10.25
한겨레 선정 ‘올해의 책 10권’,
인권연대 선정 ‘2018년 올해의 인권책’
과연 무슨 책일까요?
바로 김원영 변호사님의 저서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입니다!
최근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신
저자 김원영 변호사를 모시고
12월 한 달 동안
성북에 위치한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에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일회성 북콘서트나 북토크 개념이 아닌
3주간의 연속 강의를 통해
‘권리의 발명’, ‘정체성의 수용’,
‘존엄과 매력’이라는 중심주제로
동북권 각 지역 활동가와 예술 관련 교사,
너른마당 학생 등 연인원 70여명이 함께 모여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새로운 의제별 워킹그룹의 동료를 모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기도 했는데요.
특강을 계기로 인권 또는 장애예술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되길 기대해봅니다.
“
역설적인 타인 지향적 연극을
극복하는 힘.
때로 무력하고 별 볼 일 없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힘.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진 것이 없다는
부정을 선언하는 힘.
거기서 우리는
타인 지향성을 넘어선
진정성의 한 형태를 본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중
“